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가족 등에 대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LH사태 이후 민주당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요청해 권익위가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를 요청한지 69일만에 결과를 내놓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권익위의 특별조사 대상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가족, 직계존비속 등 모두 817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응 / 특별조사단장] <br />안녕하십니까?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거래 특별조사단장 김태응 상임위원입니다. 지금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조사 배경 및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. 금번 조사는 지난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단은 4월 1일 조사 계획을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에 보고한 후 두 달여 동안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국회의원 174명 포함 조사 대상 총 816명의 부동산 거래 내역 및 보유 현황을 확보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자료들과 등기부 등본, 국회의 재산신고 내역 등을 교차 검증하였습니다. 이 과정에서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고 더불어민주당에는 금용거래 내역과 소명 자료를 요청하는 등 심층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권익위원회에서 요청한 금융거래 내역, 소명 자료와 관련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의원들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직접조사권이 없어 일부 제출되지 않은 금융거래내역과 소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에 한계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816명의 과거 7년간 부동산 거래내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하여 3기 신도시 및 인접 지역의 토지 거래를 우선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언론에서 의혹이 제기된 사안과 공직자 투기 신고로 접수된 사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3월 30일 즉시 사적 이해관계 신고를 하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71608004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